'벤 10' 실사영화, 8월2일 국내 TV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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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 카툰네트워크가 제작한 첫 실사영화 '벤 10 : 과거로의 질주'가 오는 8월2일 안방극장에 첫선을 보인다.
'벤 10 : 과거로의 질주'는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로 변신을 시켜주는 신비한 시계 '옴니트릭스'를 손에 넣게 된 10세 소년 벤 테니슨이 겪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시리즈 '벤 10'을 기반으로 제작된 실사영화다. '벤 10'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것에 힘입어 제작된 영화로 미국에서는 카툰네트워크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화 '에반 올마이티'에 출연했던 그레이엄 필립스가 주인공 벤 역, 벤에게 늘 힘이 돼 주는 삼촌 그웬 역에는 영화 '엑스맨 : 최후의 전쟁'과 TV시리즈 'ER', '그레이 아나토미', 'CSI' 등에 출연한 헤일리 램이 각각 캐스팅됐다.
'600만 불의 사나이' 리 메이저스는 인자하고 뭐든 다 아는 할아버지 맥스 역으로 출연한다.
카툰네트워크는 '벤 10 : 과거로의 질주' TV 방영 이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사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벤 10' 전편 총정리 등을 올 여름에 공개하며 삼립식품과 제휴해 '콘마요 벤 10'빵도 출시하고 카툰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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