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200kg 거구가수 출현, 혼성 그룹 '홀라당' 탄생


[OSEN=강희수 기자] 몸무게 200kg의 거구가 포함된 3인조 혼성그룹 '홀라당'이 탄생했다. 리더 빅조(Big Joe)를 비롯해 박사장, 나비로 구성된 3인조 그룹인데 키 186cm, 체중 200kg의 주인공은 이름만으로도 알 수 있듯 바로 빅조다.
이들은 신인그룹이기는 하지만 데뷔만 못했을 뿐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실력자들이다. 래퍼이자 리더인 빅조는 바비킴 1집, 유엔 1~3집, 이승철 딥블루 앨범, 소찬휘 2집, 핑클 3집 등에서 랩 피처링을 담당했다. 플로우랩을 맡은 박사장도 링크 2집 랩피처링, SS501 랩 프로듀서, 카라 랩 프로듀서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고 언더그라운드에서 닦은 화려한 라이브 실력도 갖추고 있다.
이들은 '홀라당' 제작자의 호소처럼 "기성 가수들의 피처링을 동반하지 않으면 대중들에게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아예 '이슈' 컨셉트를 들고 기성 시장에 뛰어들었다. 음악적 색깔을 드러내기 전에 거대한 몸집의 빅조를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고 홍일점 멤버 나비의 가냘픈 몸매를 대비시켜 묘한 효과를 노리고 있다.
'홀라당'이라는 이름도 눈길을 끄는데 그 숨은 의미는 남다르다. 영어의 'Holla'(이봐, 다시 보자 연락해)와 무리를 뜻하는 당(黨)을 합성해 '팬들과의 만남'을 뜻한다고 한다. 하지만 속뜻을 알기 전에는 다분히 화제성을 의식한 이름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총 14곡을 담아내는 데뷔 앨범도 3곡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을 정도로 가사가 직설적이다.
이 팀이 화제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일단은 성공적인 것으로 판명이 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벌써부터 인터넷에선 '200kg 국내 가수' '홀라당' 등의 검색어가 활개를 치고 있다.
하지만 '홀라당' 멤버들은 "우리 음악을 접하고 나면 생각이 달라 질 것"이라며 단순한 화제성 그룹은 아니라고 자신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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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월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는 혼성 그룹 홀라당과 200kg이 넘는 체구로 화제가 되고 있는 리더 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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