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농촌주부 등 요양보호사 양성
2008. 7. 23. 12:25
【청주=뉴시스】
농협충북지역본부는 고령이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농협이 청주 중부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해 22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는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40명이 참가해 9월23일까지 240시간에 걸쳐 요양보호사 자격에 필요한 이론 및 실기, 현장실습 등에 대해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충북농협은 특히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교육비 32만2000원(70%)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자격증인 요양보호사 1급을 취득할 경우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신체활동과 가사지원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보살핌을 제공하게 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격증 취득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요양보호사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의해 장기요양급여수급자 등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국가자격증이다.
장정삼기자 jsj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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