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미스유니버스 이지선, 내일이다

2008. 7. 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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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진인사 대천명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2008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참가 중인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25)이 모든 합숙일정을 마쳤다. 14일 오전 베트남 휴양도시 나짱의 크라운컨벤션센터에서 제57대 미스유니버스 티아라를 놓고 각국 미녀 79명과 경염한다.

현지에서 '선 리(Sun Lee)'로 불리고 있는 이지선은 역대 미스코리아 진 51명 가운데 가장 의욕적으로 뛰었다.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도출해낼 스승을 스스로 찾았다. 세계적인 뷰티코치 이네스 리룡(45·프랑스)의 지도를 받으러 홀로 일본행을 택했다.

리룡은 2007 미스유니버스 1위 모리 리요(22), 2006 미스 유니버스 2위 구라라 치바나(26)를 만들어낸 현시점 최고의 미인 훈련사다. 이지선과 함께 올해 미스유니버스에 도전하는 미스재팬 미마 히로코(22)도 리룡이 트레이닝했다.

이지선은 일본, 미국, 프랑스를 오가며 3개월여 간 강훈을 소화했다. 화장법, 포즈, 워킹, 인터뷰 전반 등을 하나하나 교육받았다. 아시아 특유의 절제된 여성미에서 벗어나 미스유니버스에 걸맞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했다. 리룡 팀의 전문영양사가 이지선의 건강·미용식을 책임졌다.

리룡은 "이지선은 목표가 분명하고 집중력도 매우 강하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이지선은 6월19일 현지 도착 이래 7월14일 결선의 날에 치밀하게 대비해왔다. 이 과정에서 호평이 잇따랐다. 해외 미디어는 아시아적 분위기와 서구적 매력의 신선한 조화를 포착해내며 이지선을 주목했다. 아울러 지난해 미스코리아 우승상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는 사실까지 특기하며 이지선의 성품에도 관심을 표했다.

이지선의 생체시계는 14일 오전으로 맞춰져 있다. 심사위원들이 자신의 외모는 물론 내면도 제대로 검증하기를 바란다.

<관련사진 있음>

이민정기자 benoit05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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