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투신 박성준, 29개월만에 결승 문 노크

[포모스=e스포츠팀]오랜만의 4강전이라 크게 기대된다
STX의 '투신' 박성준이 2년5개월만에 다시 스타리그 결승의 문을 두드린다.박성준은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르까프의 프로토스 손찬웅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성준은 지난 4월 STX로 전격 이적 후 그간의 슬럼프를 모두 극복하고 프로리그와 스타리그를 오가며 활약을 펼쳐 완벽히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성준의 이번 4강은 29개월만의 4강이라는 것 외에도 다른 의미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지난 2006년의 05-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에서 아쉽게 놓쳤던 골드 마우스에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드 마우스는 스타리그 3회 우승자에게 수여하는 기념 트로피다. 박성준은 질레트 스타리그 2004와 EVER 스타리그 2005를 우승해 이번 EVER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위메이드 이윤열에 이어 두 번째 골드 마우스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박성준은 오랜만의 4강전에 크게 고무된 상태. 더구나 상대가 프로토스라는 점이 박성준에게 자신감을 더하고 있다. 박성준은 스타리그 다전제에서 프로토스에게 패한 적이 없다. 질레트 스타리그 2004 결승에서는 박정석을 3대1로 꺾었고 05~06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에서는 안기효를 2대0으로, 4강에서는 박지호를 3대0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에서도 8강에서 안기효를 다시 한번 2대0으로 물리치며 녹슬지 않은 프로토스전을 과시했다.박성준은 김구현, 김민제 등 팀 내 프로토스들과 연습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박성준은 "오랜만의 4강전이라 크게 기대된다"며 "프로토스전에 자신이 있는 만큼 반드시 결승까지 올라 잠시 주춤하고 있는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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