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美쇠고기 시식파티 열린다

입력 2008. 7. 3. 11:24 수정 2008. 7. 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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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기삼기자][일부 보수단체 주도 빠르면 12일 개최]

보수단체들이 유통이 시작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면서 촛불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미국산 쇠고기 시식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촛불시위에 반대하는 일부 보수단체들은 빠르면 오는 12일 서울 시내에서 1만 명 가량이 모인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를 파티 형식으로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애초 서울광장을 행사장으로 검토했으나 잔디복원공사로 인해 서울 신촌 등 다른 장소를 물색중이다.

1만 명분의 쇠고기는 미국에 거주하며 쇠고기 농장을 운영 중인 한 재미교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을 계획이다.

한 보수단체의 회원인 A모씨는 "쇠고기 시식회를 반드시 개최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본격적으로 유통이 시작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단체들은 또 오는 5일 오후 5시 서울청계광장에서 회원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시위 반대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미국 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초청된 미국 현지 대학생 100여 명, 원어민 강사 100여 명, 한국 거주중인 외국인 200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민주화위원회 등 탈북자단체 회원 300여 명도 이 집회에 가세할 예정이다.

같은 날 민주노총 주도로 최소 10만 명이 참석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촛불시위가 예정돼 있어 이들 단체와의 충돌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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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삼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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