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400만 돌파..국내 흥행 애니메이션 1위
2008. 7. 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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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가 개봉 27일만에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수입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쿵푸팬더'는 7월 1일 전국에서 401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국내 개봉작 중 400만 관객을 돌파한 다섯번째 작품이 됐다"고 전했다.
'쿵푸팬더'는 개종 첫 주 12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해 18일만인 지난달 22일에는 전국 331만 5000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국내 애니메이션 최고 기록인 '슈렉2'를 제치고 한국 흥행 애니메이션 1위에 올라선 바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쿵푸팬더'의 인기에 대해 "여름방학 시즌이 아님에도 학생 관객은 물론 가족관객과 직장인까지 관람하는 등 관객 층이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면 '쿵푸팬더'의 흥행세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쿵푸팬더'는 이동속도 시속 30cm, 키 120cm에 몸무게 160kg인 초고도 비만 팬더 포가 전설의 쿵푸마스터로 거듭나기 위해 벌이는 도전담을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이희진 기자 / 조선닷컴 ET팀 scblog.chosun.com/jin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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