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괴수' 도재욱-'투신' 박성준, 4강 진출(종합)

[대구│포모스=이정한 기자]박찬수 2회 연속, 손찬웅 생애 첫 4강 진출
20일, 대구 EXCO에서 열린 EVER 스타리그 2008 8강 2주차에서 박찬수(온게임넷)와 '괴수' 도재욱(SK텔레콤), '투신' 박성준(STX), 손찬웅(르까프)이 이영호(KTF), 박영민(CJ), 안기효(위메이드), 허영무(삼성전자)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첫 경기에서 승리한 박찬수가 2경기까지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초반 박찬수는 뮤탈리스크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고 러커와 조합해 진출을 늦추면서 가스 멀티를 다수 가져갔다. 이후 이영호의 진출 병력을 한 차례 잡아낸 박찬수는 디파일러-러커-울트라리스크를 조합해 중앙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4강의 한 자리 역시 1주차에서 승리한 도재욱에게 돌아갔다. 초반 박영민과 같은 빌드로 시작한 도재욱은 박영민이 셔틀 관리를 소홀히 하는 틈을 타 셔틀을 잡아내고 중앙 전투에서 승리하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도재욱은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엄청난 물량으로 박영민의 저항을 무력화시키고 승리를 거뒀다.8강 세 번째 대결, 박성준이 7시즌 만에 4강 복귀에 성공했다. 1승으로 유리한 고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성준은 안기효의 일차 리버 드롭을 피해 없이 막아내고 속업 셔틀을 이용한 이차 견제마저 잘 저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결구 박성준은 시간을 주지 않고 몰아쳐 안기효의 본진을 장악하고 GG를 받아냈다.8강 마지막 경기, 손찬웅이 유일하게 1패 뒤에 2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1패로 불리한 입장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찬웅은 앞선 멀티의 자원력으로 2경기를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펼쳐진 3경기, 손찬웅은 상대보다 앞마당 멀티를 늦추며 시도한 러시가 막혔으나 앞선 지상병력 화력으로 허영무를 격파하고 역전에 성공했다.이로써 박찬수 vs 도재욱, 박성준 vs 손찬웅의 저그 vs 프로토스의 4강 대진이 완성됐다. 한편 8강에서 탈락한 이영호와 박영민, 안기효, 허영무는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EVER 스타리그 2008 8강 2주차1경기 안드로메다 이영호 패(테, 1시) vs 박찬수 승(저, 11시)2경기 오델로 도재욱 승(프, 4시) vs 박영민 패(프, 10시)3경기 화랑도 박성준 승(저, 5시) vs 안기효 패(프, 11시)4-1경기 트로이 손찬웅 승(프, 5시) vs 허영무 패(프, 11시)4-2경기 안드로메다 손찬웅 승(프, 11시) vs 허영무 패(프, 7시)leoleo@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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