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사비우'최철호, 능청형사로 연기변신

2008. 6. 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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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대조영`에서 걸사비우 역할을 맡아 사극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철호가 이번엔 능청연기를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바로 수퍼액션의 ` KPSI 시즌2`를 통해서다. 극중 최철호는 과하게 터프한 성격과 `무대뽀`정신으로 육감수사를 펼치는 강력계 10년차 `국 형사`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누구보다 과학수사를 신뢰하며 뛰어난 열정과 신념으로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일등공신역할을 하는 캐릭터.

특히 지난 1화 방송에선 사극에서 선보였던 기존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 대신 익살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남의 계란 프라이를 호시탐탐 노리는 비굴한 모습부터 눈을 감은채 지도 위에서 범인을 찾겠다고 `염력수사`를 펼치는 황당 모습까지 빚어냈다. 국형사 캐릭터와 딱 맞는 능청대사 역시 유행어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 역시 국 형사 캐릭터로 변신해 극에 활력소 역할을 해주고 있는 최철호의 활약에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최철호는 "평소 무겁고, 진지한 캐릭터들을 맡아오다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코믹하면서도 능청스런 캐릭터를 맡게 됐다"며 "실제 내 성격과 많이 닮아 있어 그런지, '왜 이제서야 이런 역을 맡게 된 걸까'란 생각이 들 만큼 캐릭터에 몰입해서 너무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한국형 CSI'를 표방하며 'KPSI' 대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KPSI시즌 2`는 실제 일어난 사건과 수사 과정을 바탕으로 한 팩션과학수사극으로 기주봉, 김윤정, 박재원, 서미영 등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수퍼액션 제공)[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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