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불법 시위 엄정하게 대처할 것"
2008. 5. 27. 10:19
한승수 국무총리가 27일 사흘째 계속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단대 시위와 관련해 "합법시위는 보호하겠지만 불법시위는 법과 원칙에 의해 엄정 대처할 수 밖에 없다"며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반대시위가 확대되고 불법을 마다하지 않는 정치집회로 변질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점차 과격해지고 있다"고 지적한 후 "쇠고기 관련 정부 고시가 곧 발표되겠지만 각 부처는 홍보를 철저히 해 고시가 발표될 때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부는 28일에서 30일 사이에 고시 발표를 강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한 총리는 유가 급등과 관련해 "화물,트럭용 경유가격이 급등해 영세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서민생활 부담을 더는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28일 고유가 대책관련 관계장관 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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