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영상> 지능 개발 놀이, 산가지 떼어내기
(서울=연합뉴스) 산가지 떼어내기는 먼 옛날부터 우리 어린이들 속에서 널리 전해져 내려오는 놀이 중 하나입니다.
산가지 떼어내기를 하자면 우선 놀이도구인 산가지를 잘 준비해야 합니다.
돌 가위 보를 해서 이긴 영수 어린이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영수 어린이가 너무 긴장해서인지 누르고 있던 산가지를 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일양 어린이 차례가 되었습니다. 예. 일양 어린이가 산가지를 잘 유지했죠?
산가지를 유지할 때에는 이 어린이처럼 누르고 있는 산가지가 바닥면에 될수록 곧추서도록 하는데서 누르는 힘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다음은 산가지를 떼어내는 공정입니다. 산가지를 떼어낼 때에는 이 어린이처럼 산가지들 가운데서 어느것을 떼어내야 되는가를 잘 가려보고 제일 떼어내기 쉬운 산가지부터 차례로 떼어내야 합니다. 3개를 떼어내고, 4개를 떼어내려던 일양 어린이가 그만 다른 산가지를 다쳐놓아 놀이 순서는 다시 바뀌게 되었습니다.
놀이는 이런 방법으로 번갈아 진행되는데 이 경기에서는 일양 어린이가 더 많은 산가지를 떼어내서 이겼습니다.
특별한 놀이도구가 없이 재미나게 할 수 있는 산가지 떼어내기. 이 놀이는 1개, 2개 산가지를 떼어내는 과정을 통해서 셈세기를 갓 배우는 어린이들의 셈세기 능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손감각을 발달시키는 아주 좋은 놀이입니다.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어린동무들, 친한 동무들과 어서 빨리 해보고 싶죠? 예. 누가누가 산가지 더 많이 따는가 동무동무 어서 모여 겨뤄보자요.
<영상제공:북한중앙TV, 편집:방현석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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