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 세계를 감동시킨 한한국 작가

2008. 5. 13. 13: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뉴욕에서 한반도의 위상과 한국의 문화를 높인,한국이 나은 세계적인 평화map 아티스트 한한국 작가(41)의 '세계에서 가장 큰 한반도평화지도'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발표되면서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 국민인 한 작가의 평화를 향한 염원이 다시 한 번 세계를 감동 시키고 있다.

이 대작은 넓이 5m,높이 7m 규모의 초대형 한반도 전도로 2002년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하루 12시간씩 5년에 걸쳐 2007년에 완성을 했다.이 작품에는 깨알 같은 1㎝ 한글 세필 붓글씨 8만자가 담겨져 있으며 10명의 배첩장이 온도와 습도 등을 고려하여 수 겹의 순수 한지를 배접하여 특별 제작되었다.

이번 뉴욕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과 뉴욕한국문화원 주최로 세계 속에 한국 문화와 한글을 알리고 한반도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특별전으로 대통령부인 김윤옥 여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한국 작가 특별전을 관람했을 정도로 세계 예술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세계의 큰 화제를 모으면서 성공리에 마쳤다.

한 작가는 제작 취지를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한 작가로서 반세기가 넘도록 부모형제가 자유롭게 왕래하지 못하는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한민족의 안타까운 현실을 감안할 때 세계 어떤 국가 어느 국민보다도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리하여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간절히 염원하고자 '뜻모아,하나로!평화로 통일로!'라는 큰 취지로 시작은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은 神(신)이 허락하지 않으면 완성이 되지 않는 역사에 유래 없는 대작업을 시작하여 홀로 기적적으로 완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 안에는 한국현대시인협회·한국가곡작사가협회 소속 시인들의 시 작품과 남북 평화통일 염원의 시,이산가족 수기 공모 당선작,대한민국의 평화·화합,민족화해와 화합,우리는 하나에 대한 글과 각계 인사들이 쓴 350편의 시와 글 등이 모여 한반도 형상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 대작은 2008 한한국작가 뉴욕평화특별전을 통해 7000만 겨레의 평화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평화를 상징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한반도 평화지도'로 문화재청에 등록됐고,현재 세계기네스협회 등재 심의 중에 있다.

현재,서예작가이자 평화운동가이기도 한 한 작가는 지구상 분단국가의 한 서예작가로서 1994년 이후부터 1㎝ 크기의 작은 한글 세필붓글씨를 사용해 2미터가 넘는 세계 23개국지도에 그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내용과 평화 염원의 시를 한글로 담아 세계지도를 모티브로 모든 작품에 평화를 주제로 한 서예 회화(평화map)라는 독특한 장르를 최초로 개척해 특별개인전 및 작품기증전 22회를 열고 있다.

한 작가는 그동안 세계에 한국 문화와 한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초대형 한글 프랑스지도작품을 주한프랑스 대사관에 기증했고,대한민국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국회·경기도·경상북도·강원도·제주도청·대한적십자사·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 등 의미가 있는 곳에 한글 붓글씨로 제작한 최초의 '평화·화합의지도' 작품들을 기증해 오고 있다.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