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군인 아버지 명예 실추시키지 않는 연기 하고파"

[뉴스엔 글 김형우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어린소화' 박보영이 군인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전했다.
박보영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 새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연출 김정환) 제작발표회에서 "앞으로 군인 아버지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는 역할과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보영이 이처럼 대답한 것은 "앞으로 하고픈 연기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기 때문. 이런 가운데 박보영은 "아버지 명예를 지킬 수 있는 연기"라고 예상 밖의 대답을 내놓으면서도 "진심이다"고 말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올해 대학생이 된 박보영은 "아버지가 군인이다보니 엄격한 생활을 했다. 거짓말 하나 보태지 않고 학교와 집을 오가는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박보영은 아역 이미지가 강한데 대해 "이번엔 아역이 아닌 학생이다. 아직 어린 이미지때문에 걱정을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으로도 아직 미성년자다. 학생 역이라고 해서 고민을 한 적은 없다"며 "내가 더 나이가 든 역할을 하는 것이 안 어울릴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이미지도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이 드라마에서 부모의 극성에 시험지 유출로 성적을 올렸다가 홀로 힘들어하는 고등학교 2년생 이은수 역을 맡았다.
박보영은 청소년드라마로선 어려운 소재와 주제를 다룬 점에 대해 "PD와 작가 등 스태프들과 논의를 많이 했기에 캐릭터를 잡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기에 그런 부분은 다소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보영은 최근 종영한 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서 소화(구혜선 분)의 아역을 맡아 귀여운 이미지와 감성 어린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보영 외 김수현 장기범 김민지 김C가 열연한 '정글피쉬'는 5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 유용석 photo@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