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남원서 산불..1명 숨져
조영권 2008. 4. 6. 06:13
어제 오후 4시반쯤 전북 진안군 주천면 무릉소공원 앞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1ha를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2대와 주민과 공무원 등 백여 명이 나와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쯤에는 전북 남원시 대산면 야산에서 불이 나 이 마을에 사는 88살 소 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소 씨가 밭두렁을 태우다 야산으로 옮겨 붙자 혼자서 불을 끄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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