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터틀맨' 임성훈, 2일 사망..사인은 심근경색(종합)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 임성훈(38)이 2일 오전 지병인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임성훈은 2일 오전 자택인 서울 금호동에서 잠을 자다 변사체로 발견됐다.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에 따른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훈은 지병인 심근경색을 앓아왔다.
거북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히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성훈은 시신은 자택 인근의 서울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고 순천향병원 4층 VIP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임성훈의 측근은 "건강이 많이 호전돼 최근까지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 놀랍다"며 "건강에 탈이 되는 일은 결코 하지 않으면서 극도로 조심해왔다. 예전에 쓰러졌을 때도 건강을 염려해 순천향병원 인근으로 집을 옮겼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임성훈은 지난 2005년 4월 12일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 '빙고'로 활동 중 서울 잠원동의 숙소를 나서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소생수술을 받았다. 1차 수술로 위기를 넘긴 뒤 1달 여만에 퇴원했지만 워낙 중한 병이라 2005년 10월 두번째로 수술대에 오른 바 있다.
2006년 4집 앨범 '거북이 사요'로 활동을 재개했을 때도 완치가 불가능해 통원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버텨왔다. 최근에는 2년만에 5집 '오방가다'를 내고 컴백했으며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져 방송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2일 사망한 거북이 임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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