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예뻐지는 방법? 성형수술 아니라 '개구리 뒷다리~!'

2008. 3. 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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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희준 기자]

웃는 사람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속담이 있다. 예쁜 얼굴은 단지 이목구비가 뚜렷한 것을 일컫는 게 아니라 '잘 웃는 얼굴'이다.

8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2.0'에서 얼굴이 예뻐지는 비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얼굴이 예뻐지는 법은 성형수술이 아닌 바로 미소였다.

한승호 교수는 "감정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 미덕인 문화적 습성이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굴 근육을 잘 움직이지 않고 살았다"고 밝혔다.

한승호 교수의 말에 따르면 한국인은 입꼬리에 붙은 볼굴대 라는 근육이 흑인이나 백인에 비해 아래로 쳐져 화내거나 우울한 얼굴로 보인다. 한국인의 58%정도가 볼굴대가 아래로 쳐진 형태다.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은 볼굴대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 우선 자신의 웃는 인상을 자가 진단하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다. '개구리 뒷다리'에서 '리'를 10초 이상 유지하는 것, 종이로 입을 가리고 웃어도 눈이 웃는 것처럼 보이는걸 확인하는 것, 볼펜으로 눈썹을 가리고 볼펜 위로 눈썹이 올라가는지 해보는 것이 바로 자신의 웃는 인상을 진단할 수 있는 세가지 방법이다.

웃는 입모양을 오래 유지할수록 근육이 발달했다는 증거다. 실제로 모델들은 미소를 위해 입 근육 운동을 많이 한다. 눈썹을 올리거나 윙크를 하는 것, 볼에 바람을 넣는 것, 입꼬리를 손으로 올리거나 '개구리 뒷다리~'를 외치는 것은 예쁜 얼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인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20-30대 16명이 얼굴 근육을 발달시키는 트레이닝을 했다. 이들은 처음에는 음침해보이거나 우울해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었으나 얼굴 근육 트레이닝을 통해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여 미소가 사람의 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김희준 jinxijun@newsen.com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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