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박용하 따귀신 비화 "왼손잡이 김하늘 오른손 힘조절 못해 '뻑'"

[뉴스엔 글 최나영 기자/사진 황진환 기자]
"김하늘에게 '뻑'소리 나도록 맞았어요."
탤런트 박용하가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따귀신의 비화를 들려줬다.
얼마 전 열린 '온에어' 기자간담회 겸 시사회에서는 '온에어' 첫 회분의 몇몇 영상이 미리 선보여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극중 톱스타 오승아 역 김하늘이 드라마국 이경민 PD 역 박용하의 뺨을 후려치는 '따귀신'은 '벌게진' 박용하의 뺨 색깔 때문에 기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린 바 있다.
박용하는 얼마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김하늘은 왼손잡이다. 하지만 장면연결상 내가 오른쪽 뺨을 맞아야 했다"며 "김하늘이 계속 '난 오른손을 잘 못쓰는데..'라면서 머뭇거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막상 촬영이 들어가자 김하늘이 손바닥이 아닌 손등으로 정말 '뻑' 쳤다. 그 소리에 주변 사람들이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프지는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실제로 PD와 배우가 기싸움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용하는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권위주의적이었던 관계들이 많이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 배우가 감독을 친다는(때린다는) 것은 '화풀이를 제대로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용하는 당시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시청률에 대한 부담은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다"며 "현재로서는 뚜껑이 안 열렸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올 것 같다. 배우들이 재미있어 하니까 실패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용하의 예상처럼 '온에어' 은 쾌속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5일 첫방송된 '온에어' 1회분은 전국기준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역시 베일을 벗은 MBC 수목드라마 '누구세요' 가 기록한 10.4%의 기록보다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나영 nyny80@newsen.com / 황진환 jordanh@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