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임신누드는 나를 위해 찍었던 것"

2008. 2. 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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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45)가 지난 1991년 미국 '배니티 페어' 매거진 표지에 임신 누드로 나선 데 대해 '일반에 관심을 끌기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미국 할리우드 닷컴은 데미 무어가 최근 'V'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를 인용, "임신 누드는 잡지를 위해 찍은게 아니라 나 자신과 나의 가족들을 위해 찍었다"고 17년전의 쇼킹 사건을 회고했다.

데미 무어는 지난 1991년 유명잡지 '배니티 페어'지 8월호 표지에 임신중 배부른 모습의 전라 사진을 유명 사진작가인 애니 리보빗츠에 의해 촬영, 전세계에 충겨을 주며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스타들의 임신누드 촬영의 붐을 이끌었다.

무너는 잡지를 통해 "애니 리보빗츠는 내 세 딸의 임신중 누드를 모두 찍었다"며 "'배니티 페어'지에 실린 사진도 원래 잡지를 위해 찍은 건 아니고, 내 자신과 내 가족의 의미있는 기록을 위해 찍었다"고 밝혔다. 무어는 애니와 촬영을 하던 중 "내가 '이거 한번 잡지표지에 실어보면 정말 놀라워할 걸'하던 농담 끝에 일이 진척됐다"는 것.

데미 무어는 당시 잡지 표지에 사진이 실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고 전세계 사람이 본데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임신했을때 좀더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 싶었다. 하지만 반응이 그 정도로 셀 줄은 미처 몰랐다'고 전했다.

전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딸 셋을 둔 데미 무어는 최근 20대 연하의 남편 애쉬튼 커처와도 아기를 낳겠다고 공언한 상황. 그녀는 지난해 개봉된 케빈 코스트너와 영화 '미스터 브룩스'에서 공연했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다.

[사진 = 임신중 누드로 나선 데미 무어('배니티 페어' 1991년 8월호 표지)]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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