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경쟁력이다] (60) 현대텔레매틱스 내비 '프로비아 A7'

박상현 2008. 2.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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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한 CPUㆍ맵피지도 채용 '최고사양'

현대텔레매틱스의 `프로비아 A7'은 `프로비아 A1' 모델의 성능과 기능을 대폭 보강한 것으로 현재 출시된 내비게이션 중 가장 높은 사양을 자랑한다. 인텔의 모나한(Intel Monahans) 806Mhz CPU를 채용, 처리속도가 빨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A7은 기존 프로비아(Provia) 브랜드의 전작 A1 모델과 전혀 색다른 외형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유선형 감각이 돋보였던 A1과 달리 다소 딱딱한 느낌의 각진 외형에 195x118x21mm 크기의 기존 여타 7인치대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A7 디자인만의 특징은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전면의 투명 플라스틱 커버는 컬러 재킷 컨셉을 적용해 마치 삼성 휴대폰 CF 모델인 전지현을 연상케 한다.

A1 모델에서는 운전자의 위치를 고려해 버튼 인터페이스가 좌측에 있었는데, A7 모델은 좌우측에 사이좋게 배분된 중앙집중형 LCD 설계로 안정감을 살렸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800x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A7의 GUI와 편의성은 상당히 직관적이다. 지정된 기호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메뉴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지능형 UI인 `커맨드 제스쳐'가 터치스크린의 특징을 잘 살렸다.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지도. 루센맵을 채택했던 A1과 달리 A7은 맵피유나이티드를 탑재해 인지도 및 안정성에서 기대가 높다. 하드웨어로써 A7의 사양은 최고 수준인데, 여기에 맵피 지도를 탑재해 사용자들에게 SW와의 궁합은 물론 전체 성능 면에서도 강한 믿음을 준다. 이미 풍부한 검색 데이터는 물론 리얼 3D 체감, 다중경로, 음성안내 등에서 월등한 성능을 인정받은 맵피 지도는 A7 환경에서 더 큰 만족도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MBC TPEG(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을 별도의 요금부담 없이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상파 DMB 수신율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일부 난청지역에서도 끊김 현상은 적은 편이다. 또 TPEG과 동시 이용 가능한 듀얼 DMB 방식이어서 활용도도 매우 높다.

뛰어난 사양, 최적의 구성으로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성능 우월주의를 표방한 A7은 부가기능에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 PMP에 가까운 확장력과 코덱 지원력은 3000mAh 착탈식 배터리 채용 덕분에 야외에서도 PMP 부럽지 않게 활용할 수 있다. 물론 4.3인치대 전문 PMP에 비해 휴대성이나 인터페이스 등은 미흡하지만, 21mm 두께의 슬림한 A7은 PMP 대용으로도 충분하다. A7이 블루투스를 지원한다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업그레이드 방식을 채택한 A7은 블루투스 동글이(옵션)를 USB 호스트에 꼽기만 하면 안전운행정보, 실시간 뉴스속보, 맛집ㆍ멋집 정보, 지역축제 자동 업그레이드는 물론 MP3, 만화책, 노래방 콘텐츠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단 SK 디지털 허브 주요소에서만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정리=박상현기자 ps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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