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 김택용, SK텔레콤 이적 후 공식전 첫 승 신고

1 2008. 2. 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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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김경현 기자]서바이버 토너먼트, 신예 문성진 상대로 압승▶ 14차 서바이버 토너먼트 5조2경기 로키2 김택용 승(프, 7시) vs 문성진 패(저, 1시)이적 후 첫 공식전에 나선 김택용(SK텔레콤)이 신예 문성진(온게임넷)을 격파하며 승리를 따냈다.문성진은 입구에 드론 1기를 세워 놓으며 정찰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에 김택용은 프로브 2기를 동원해 입구를 돌파하며 더블넥서스를 성공시키고 드론도 1기 잡아내는 성과를 올렸다.커세어를 모으던 김택용은 셔틀, 리버 드롭으로 문성진을 흔들기 시작했다. 뒷마당과 앞마당을 가져간 문성진은 다수의 히드라리스크로 탄탄한 방어력을 보여주며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였지만 김택용의 견제는 너무도 날카로웠다.첫 견제로 가볍게 피해를 입힌 김택용은 뒷마당을 가져가며 셔틀을 2기까지 확보해 다크템플러, 리버 드롭으로 문성진의 뒷마당 멀티를 파괴했다. 그러면서 지상 병력으로는 저그의 12시 멀티를 견제했다.승기를 잡은 김택용은 9시 멀티를 가져간 뒤 옵저버와 하이템플러를 확보해 문성진의 압박을 잘 이겨냈다. 문성진은 다수의 히드라리스크로 중앙 지역을 장악했지만 김택용은 중앙을 거치지 않고 저그의 12시 멀티를 파괴했다.이에 문성진은 중앙 지역의 히드라리스크를 김택용의 9시 멀티 지역으로 투입했다. 하지만 김택용은 12시 지역에 투입된 병력을 빠르게 복귀시켜 9시 지역 방어에 성공했다.결국 김택용은 9시 멀티를 지키며 GG를 받아내고 승자전에 진출, 같은 팀인 전상욱(SK텔레콤)과 맞붙게 됐다.jupiter@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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