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 영화 '점퍼' 주인공 3인방 국내 최초 방송 인터뷰

2008. 2.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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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점퍼'의 세 주인공 헤이든 크리스텐슨, 레이첼 빈슨, 제이미 벨이 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했다.

'연예가 중계'의 전현무 아나운서는 직접 로마의 콜로세움과 이집트로 달려가 세사람과 인터뷰를 하는데 성공했다.

세 배우는 '연예가 중계' 취재팀에 "섹션 아니죠, 한밤 아니죠"라는 멘트를 연습해 보여주기도 하고 "지금 여기서 점프를 할 수 있느냐"고 묻는 전현무 아나운에게 세 배우는 이구동성으로 "싫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전세계 22개국에서 온 취재진들 사이에서 단연 발군의 재치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또 많은 취재진 중 배우들과 인터뷰를 한 매체는 '연예가 중계'가 유일했다고 했다. 배우들은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연예가중계' 홈페이지 주소를 묻고 꼭 다시 보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전현무 아나운서의 머리 크기 때문에 인터뷰 도중 계속 뒤로 물러나야 했다는 에피소드도 함께 전해졌다.

특히 레이첼 빈슨과의 인터뷰에서 전현무 아나운서가 "조지 클루니 닮지 않았냐"고 묻자 레이첼 빈슨은 "머리가 닮았다"고 대답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점퍼'는 원하는 곳은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 '점퍼'가 세계 각지를 누비는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신개념 액션어드벤처다. 이처럼 전세계 어디든 순식간에 순간이동할 수 있다는 특별한 스토리를 담기 위해 '점퍼' 제작진은 뉴욕, 런던, 파리, 이집트, 로마 등 사상 최다 로케이션을 감행했다.

주연배우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콜로세움에서 촬영하면서 "검투사들과 사자들이 있었던 콜로세움의 원형 안, 일반인들이 출입하지 못하는 곳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배우로서 굉장한 경험이었다"며 "상상력이 요동치고 내가 이제껏 경험해 본 일 중 가장 멋진 일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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