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로스쿨 잠정안 수용 거부" 거듭 표명
【진주=뉴시스】
4일 오후 2시 교육인적자원부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선정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예비인가 잠정안에서 제외된 경남 경상대학교가 교육부의 잠정 선정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경상대학교는 4일 오전 긴급 성명서를 내고 "지방대의 경우 제주대·강원대는 지역균형과 권역 내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선정됐음에도 경상대만 (로스쿨의) 설립이 인가되지 않은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법학교육위원회의 잠정 선정안이 교육부총리의 외유중인데도 지난달 29일 밤 방송뉴스와 지난달 30일 조간신문에 갑작스럽게 일방적으로 발표됨으로써 지역균형과 발전 가능성을 반영하기 위한 조정 과정을 사전 봉쇄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경상대는 이에 대해 "반드시 책임자를 찾아 그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상대는 "도내에서만 본다면 영산대는 비록 주소지가 양산시에 있다고는 하지만 부산에 제2캠퍼스를 마련해 부산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부산권에 있는 대학이다"며 "지역균형적인 발전 측면에서 본다면 대도시권인 부산권과 광주전남권의 중간에 위치한 남부의 중심지역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상대는 이에 앞서 2일 오후2시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지역균형 발전의 측면에서 경상대에 로스쿨이 설치돼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김세영기자 yo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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