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송윤아 차가운 호수 속 몸던진 아낌없는 열연 눈길

2008. 1. 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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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나영 기자]

2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차 대만에 가있는 배우 박용하 송윤아가 극중 장면을 위해 차가운 물속에 아낌없이 몸을 던졌다.

지난 1월 24일 대만의 유명한 천연호수 일월담 나루터에서 촬영이 진행된 이 장면은 극중 PD 이경민 역을 맡은 박용하가 호수에 빠진 드라마 작가 서영은 역 송윤아를 구해내는 내용이었다.

수영을 전혀 못하는 송윤아에게 이번 장면은 쉽지 않은 촬영이었다. 게다가 송윤아는 심한 감기몸살로 몸 상태까지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한번의 거리낌도 없이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수차례 반복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펼쳐 스탭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송윤아는 오랫동안 물속에 들어가 있어 추위에 떨면서도 걱정하는 스탭들에게 시종일관 밝은 웃음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주도했다. 현지 캐스팅된 아이들과 준비운동을 같이하는 등 송윤아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으며 즐겁게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윤아는 "수영을 못하다보니 평소 물을 굉장히 무서워해 촬영전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하지만 "중요한 장면이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에 두려움도 떨쳐내고 연기 할 수 있었다. 배우들 뿐만 아니라 고생한 스탭들을 위해서라도 영상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용하는 촬영전 살짝 긴장된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호숫가에 뛰어드는 장면을 단번에 소화해냈고 송윤아를 구해내는 장면 역시 능숙하게 촬영을 끝마쳤다. 촬영 후 자신보다 오히려 송윤아의 상태를 걱정하는 박용하의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제작사 케이드림의 한 관계자는 "웬만한 여배우라면 몸을 사릴법 한데도 송윤아는 너무도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최고의 여배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박용하 역시 100% 이상으로 이번 장면을 잘 소화해냈다"며 "두 배우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 덕분에 좋은 영상이 나올 것 같다"고 고생한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일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대만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떠난 '온에어' 촬영팀은 타이베이, 일월담, 화련 등 대만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드라마속 장면에 담아 2월 5일 귀국할 예정이다.

최나영 nyny80@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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