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잡고 플레이오프 간다

주전선수들이 모두 돌아온 LIG 손해보험이 27일 열리는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 '올인'을 선언하고 나섰다.
'NH 농협 2007~2008 V리그' 4라운드 중립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LIG손해보험은 7승 8패로 4위. 3위 현대캐피탈의 11승 5패와 꽤 많은 격차가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것은 4팀중 3팀. 7라운드까지 열리는 정규리그를 절반 넘어온 현 시점에서는 LIG손해보험이 가장 위험하다.
오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날은 모기업인 LIG손해보험의 창립 49주년 기념일. 이때문에 경기 당일 회사의 많은 임직원이 직접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선수단 내부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이 겹쳤던 LIG손해보험은 최근 이번 시즌 최초로 등록선수 전원이 참가해 연습 중이다. 그동안 LIG손해보험은 신인 김요한의 합류 지연, 외국인 선수 기예르모 팔라스카의 스페인 대표팀 차출, 이동훈, 염창섭의 부상등으로 한번도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모든 부상 선수들이 복귀했다. 또한 부상의 여파로 제 기량을 찾지 못하던 팀의 간판 이경수 역시 최근들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터다.
현대캐피탈전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는 LIG손해보험은 이날 경기의 득점에 따라 개인별로 지급되는 득점당 5만원의 인센티브를 기름유출 사고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태안 주민들에게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CBS체육부 백길현 기자 par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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