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SM-원더걸스 JYP 또 맞대결! 대규모 소년그룹 2라운드 후끈

2008. 1. 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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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의 SM엔터테인먼트와 원더걸스의 JYP엔터테인먼트가 제2차 대전을 준비중이다.

2007년 하반기 소녀열풍을 일으키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에 이어 2008년엔 슈퍼주니어와 JYP가 준비중인 12인조 남성 그룹의 맞대결이 2라운드로 이어질 전망이다.

2007년에 이어 새해에도 '키싱유'(Kissing you)로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소녀시대와 달리 원더걸스는 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휴식에 들어간 상태. 이에 따라 가요팬들을 흥미롭게 했던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경쟁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가 12인조 남성그룹을 데뷔시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M엔터테인먼트와의 남성그룹 대결 구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대규모 미소년그룹의 선두주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주니어다. 희철 이특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 등 13인조로 구성된 슈퍼주니어는 2005년 데뷔해 그동안 싱글과 정규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유닛 개념의 앨범을 포함하면 총 4장의 앨범으로 활동했다.

슈퍼주니어는 개별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연기와 가수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멤버를 나눠 활동한 유닛 개념도 처음으로 도입하며 K.R.Y, 슈퍼주니어T 등이 인기를 끌었다. 10여명 이상의 대형그룹이 자생하기 힘들다는 국내 현실에서 슈퍼주니어의 성공은 이후 아이돌그룹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런 슈퍼주니어에 JYP 12인조가 도전한다. 박진영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이 신인남성그룹은 Mnet을 통해 25일 전격 공개된다. 멤버 중에는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이미 얼굴을 많이 알린 황찬성을 비롯해 가수 비를 닮아 화제가 됐던 이준호, 태국 내에서 최고의 얼짱 스타로 통하는 쿤, 최근 원더걸스와 모 아이스크림 광고를 찍어 대중과 친숙한 옥택연 등이 포함됐다.

Mnet에서는 '신인 육성 잔혹 다큐 열.혈.남.아'를 통해 이들의 데뷔 과정을 첫 공개하는 동시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올해 초 데뷔할 정예 멤버를 최종 결정한다.

특히 슈퍼주니어도 상반기 가수 활동이 계획된데다 JYP 12인조 그룹도 상반기 앨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어 두 그룹 간의 불꽃 대결이 예상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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