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정규리그 1위팀에 어드밴티지 준다..프로축구연맹 실무위

2008. 1. 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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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K리그 정규리그 1위팀에 일정 부분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실무위원회를 열어 2008년 예산을 비롯해 경기 운영과 규정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부분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6강 플레이오프 제도의 유지에 관한 문제였다.

실무위원회는 6강 플레이오프 제도를 유지하는 대신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팀이 챔프전에서 정규리그 우승에 따른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몇가지 안을 마련해 이사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안 가운데는 플레이오프 일정을 최대한 짧게 해서 정규리그 1위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보다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2009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3~4장으로 확대될 경우 정규리그 1위팀에 출전권을 1장 배정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 또한 경고 누적 규정을 변경하는 방안 등 많은 의견들이 쏟아졌다.

프로축구연맹은 실무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해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프로축구연맹 실무위원회는 이밖에도 7월 말 이후로 선수들의 이적을 금지하는 것을 명문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지난해 논란이 됐던 상벌규정과 선수관리규정 등도 개정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실무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들은 18일 열리는 연맹 이사회에서 다시 한번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최용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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