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지 말고.." 줄잇는 연예인 태안 '몰래봉사'

2008. 1.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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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심은진과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등 연예인들의 태안 '몰래 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심은진과 최강창민은 최근 매니저도 대동하지 않고 각자 태안 기름 유출 현장에 '몰래 봉사'를 다녀왔다. 심은진은 지난 12월말 몇몇 지인들과 동행해 태안을 찾았다. 그는 1박2일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심은진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먹고 놀고 하는 것도 좋지만, 먹고 놀 시간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은 따뜻함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잡아줄 수 있는 손 내밀어드려요. 남은 힘 쓸데없는데 쓰지 말고 뜻깊은 일에 동참해요"라며 팬들에게 '몰래 봉사' 사실을 살짝 공개했다.

최강창민도 얼마전 일본에서 돌아온 이후 아버지와 함께 태안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최강창민의 '몰래 봉사'는 현장에서 함께 자원봉사를 펼치던 팬들에 의해 알려져 삽시간에 인터넷을 장식했다.

심은진과 최강창민 등 연예인들의 '몰래 봉사'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발길도 태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 '왕언니' 최화정·김원희도 한파속 봉사손길

▲ 태안 봉사활동 LPG "이정도라니… 충격"

▲ '마음도 예뻐' 김연아 기름피해 태안에 선행

▲ 상업적 이용? 연예인들, 태안에 '희망씨앗'

▲ 다시 찾은 이경규 "돌아서는 발길 안떨어져"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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