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마린보이' 박태환, 사귀는 사이?

소녀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19)와 수영스타 박태환(19)의 교제설이 3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사람의 교제설은 이른바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네티즌 수사대'의 검색으로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박태환과 선예의 미니홈피와 방송 출연 동영상에서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낀 모습 등을 캡쳐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려 교제설을 뒷바침했다.
또한 두 사람이 미니홈피 일촌이란 점과 일촌명이 각각 미키마우스(박태환) 미나마우스(선예)라는 점까지 찾아내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박태환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이 선예가 피처링한 가수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이라는 점도 네티즌의 의심을 사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MBC TV <만원의 행복>에서 출연한 선예가 방송에서 박태환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도 뒤늦게 교제설의 증거로 속속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교회를 다니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교제설을 부인했다.
박태환-선예 커플에 대해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는 의견과 함께 "확대 해석 아니냐"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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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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