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타마키 히로시 격투기선수 대변신

2007. 12.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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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노다메 칸타빌레'의 타마키 히로시가 격투기 선수로 파격 변신했다.

XTM은 29일 오후 9시 30분 일본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격투기 소재 액션 영화 '나구리모노'(원제: 殴者 2005년)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나구리모노'는 암흑세계 남자들의 격투기 대결을 퀸튼 잭슨, 사쿠라바 카즈시, 반달레이 실바, 돈 프라이 등 현역 격투기 스타선수들이 직접 열연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1800년대 말 한창 서구문명이 일본으로 들어오던 시절, '나구리모노'로 불리는 격투가들이 격투경기 '나구리아이'(殴合)에서 오로지 주먹과 주먹만으로 최후의 승부를 가리는 대결을 벌인다. 라이이치와 카마키리, 두 야쿠자 조직간의 세력 다툼으로 벌어진 이 대결은 라이이치 일가의 안라이(타마키 히로시 분)에 의해 주도된 것.

안라이는 보스 아이지로(진나이 다카노리 분)의 경호를 담당하고 있지만 사실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가 아이지로의 칼에 살해당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던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해있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원수의 손에 자라난 안라이로서는 오랜 세월 충복의 가면 아래 애증의 마음을 숨기고 살아온 셈이다.

라이벌 조직과 흥망을 건 결투 대결이 벌어지는 동안 교차 편집으로 펼쳐지는 안라이의 기억들이 보스에 대한 증오와 조직내 기녀 츠키네(미즈카와 아사미 분)와의 연정 등 얽히고 설킨 복잡한 인물들의 관계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나구리모노'는 퀸튼 잭슨, 사쿠라바 카즈시, 반달레이 실바 등 이름만으로도 굵직한 무게감이 전해지는 현역 격투 스타와 함께 레슬링 챔피언 출신의 거인 파이터 다카야마 요시히로와 베테랑 격투가 돈 프라이 등이 메이지 시대의 격투 경기를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실제 격투 선수들과 치고 받는 난타전을 연기한 실제 배우 코가 미츠키로 인해 극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이다.

'나구리모노'는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 '프라이드FC'의 주최사인 드림스테이지엔터테인먼트(DSE)가 설립한 영화사 드림스테이지픽처스(DSP)가 제작한 첫 작품으로, 감독은 뮤직 비디오를 주로 만들었던 스나가 히데아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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