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KIA 이현곤, 몸집불리기 나선다

2007. 12. 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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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왕' KIA 이현곤이 몸집불리기에 나섰다. 다음 시즌 홈런타자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아니다. 야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냈기 때문이다.

 올시즌 이현곤은 팀 주전 3루수로서 첫 풀타임 출전을 한데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타격왕 경쟁을 펼쳤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올림픽대표팀 합류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다. 그만큼 몸은 녹초가 되어 있다.

 일단 쉬지 않고 달린 몸을 추스리는게 먼저다. 이현곤은 "푹 쉬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당분간은 웨이트트레이닝 위주의 개인 훈련을 할 생각이다.

 이현곤은 "타격왕이라는 생애 첫 타이틀을 땄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게 많다"며 겸손해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현곤이지만 아쉬움도 있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골든글러브를 놓쳤기 때문이다. 올시즌 팀이 꼴찌로 추락한 것도 악재였다. 이현곤은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이겠죠. 하지만 동주형이 워낙 잘 하잖아요"라며 웃어버린다.

 그렇지만 내년에는 쉽게 포기하지 않을 자세다. 이현곤은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 물론 팀과 개인 모두 좋은 성적을 올렸으면 한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현곤은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한 뒤 괌에서 열리는 팀 전지 훈련에서부터 본격적인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 조현삼 기자 scblog.chosun.com/comrade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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