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매니저 30명이 본 2007년 가요계 키워드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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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빅뱅 FT아일랜드 원더걸스(왼쪽부터 시계방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들과 음반제작자(매니저)들은 2007년 가요계 가장 두드러진 현상으로 아이돌 그룹의 활약과 싱글시장의 팽창을 꼽았다. 올 여름부터 FT아일랜드, 빅뱅, 소녀시대, 원더걸스가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가요시장을 장악한 데서 기인한 결과다.
스타뉴스가 최근 가수와 매니저(음반제작자) 3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2명이 '아이돌 가수들의 맹활약'을 1순위로 꼽았다. 아이돌 가수들의 활약상을 2순위로 꼽은 사람도 7명에 달해 모두 19명이 아이돌 그룹에 표를 던졌다.
아이돌 가수들의 활약에 이어 '싱글시장의 양적 팽창'이 두번째 큰 현상으로 꼽혔다. 싱글시장의 팽창을 1순위로 꼽은 사람은 네 사람, 2순위로꼽은 사람도 5명이나 돼 모두 9명이 이 항목을 선택했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의 활약을 꼽은 사람들도 세부적인 내용은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90년대 중반이후 사라졌던 아이돌 그룹들이 10년만에 부활했다'는 단순한 현상에 관한 의견 외에도 '인기 아이돌 그룹이 과거 한 기획사에서 집중적으로 배출되던 것에서, 이제는 여러 기획사들에서 인기 그룹이 고루 나왔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과거 아이돌 그룹이 또래 집단에 국한돼 인기를 얻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유난히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것으로 꼽았다.
싱글시장의 팽창에 대한 의견도 '싱글 시장의 시스템이 자리잡았다'와 '제작비 절감과 수익만을 노려 싱글시장이 기형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부정적인 의견, 두 가지 시선으로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밖에 소수의견으로 가장 많은 응답은 '여성가수들이 활약이 두드러졌다'와 '선뜻 1위로 꼽을 만한 톱가수가 없었다'로 각각 3명이 답했다.
아울러 '전국민이 따라 추는 춤이 나왔다' '온라인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1위로 선뜻 꼽을만한 톱가수가 없었다' '톱가수의 압도적인 활약은 없었고 고만고만한 스타들의 춘추전국시대였다' '올해 유난히 해외진출이 뜸했다' '대중의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졌다' '전국민이 좋아하는 새로운 스타(빅뱅 원더걸스)들이 탄생했다' '반가운 얼굴&새로운 얼굴의 활약이 컸던데 비해 기존 톱스타들이 부진했다' '드라마-영화에 이어 이제 가요로 국민적 관심이 모아졌다' '여자가수들이 큰 활약을 했다' 등이 있었다.
아울러 '홍대 인근에 댄스클럽보다 라이브 클럽이 살아났다. 재미 있고 실력 있는 밴드들이 늘어났다'는 의견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1990년대 초반 크라잉넛 등이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 맹활약을 하다 메이저 무대에 데뷔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 ''Tell me'나 '거짓말' '마리아'에서 보듯 정통 발라드보다 팝스타일의 노래가 크게 히트를 했다' '모바일용 노래가 범람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
매니저(음반제작자)=강지훈(티 엔터테인먼트 이사) 강찬이(찬이프로덕션 대표) 강태규(뮤직 팜 이사) 권창현(엠넷미디어 콘텐츠전략기획본부 실장) 김병선(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진석(플럭서스 뮤직 이사) 김태훈(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이사) 박근태(오렌지쇼크 대표. 작곡가) 방윤태(PSY 엔터테인먼트 이사) 양현석(YG 엔터테인먼트 이사, 프로듀서) 이승호(팬텀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주원(스타제국 이사) 이지운(YG 엔터테인먼트 이사) 전승휘(울림 엔터테인먼트 이사) 조동원(제이튠 엔터테인먼트 대표) 채영곤(부기 엔터테인먼트 이사) 홍승성(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구정현 길건 리사 린 박예은(원더걸스) 박진영 박지헌(V.O.S) 양파 이재학(러브홀릭) 이특(슈퍼주니어) 타블로(에픽하이) 터틀맨(거북이) 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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