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멀더, 바람둥이로 돌아오다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X파일'의 원조 미드 스타 멀더가 바람둥이로 변신해 오랜만에 국내 안방TV를 찾는다.
케이블 TV 영화채널 캐치온은 멀더 역으로 유명한 데이빗 듀코브니 주연의 코믹물 '캘리포니케이션'을 10일부터 방송한다.
제목 '캘리포니케이션(Californication)'은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도시 캘리포니아와 사통, 간음이란 뜻을 가진 포니케이션의 합성어로 한 때 잘 나가던 바람둥이 작가 행크가 맞은 중년의 위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린 코믹물이다.
드라마를 통해 슬럼프에 빠져 매사에 퉁명스러운 행크가 별거중인 카렌과 사춘기에 접어든 12살 딸 베카와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펼쳐진다.
데이빗 듀코브니가 맡은 행크는 수녀와의 하룻밤도 서슴지 않는 바람둥이로 16살 소녀 미아와도 묘하게 얽히는 방탕한 남성이다. FBI 멀더 요원으로 천재적이고 지적인 이미지로만 각인됐던 데이빗 듀코브니가 여자 앞에서는 흐느적거리고, 말끝마다 욕을 하는 모습은 파격적이다.
행크가 사랑하는 카렌 역은 영화 '솔루리스'의 나타샤 멕켈혼이 맡았으며, 행크의 딸 베카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2'의 매들린 마틴이 연기한다. 또한 행크를 유혹하는 16살 소녀 미아는 TV시리즈 '길모어 걸스' '고스트 위스퍼러'의 매들린 지마, 행크의 든든한 친구 역으로 '섹스&시티'의 이반 핸들러가 자신의 이름 그대로 출연한다.
[국내에서 10일부터 방송되는 미국드라마 '캘리포니케이션'의 주인공들. 사진=온미디어]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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