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재연배우, '이산' 등장.."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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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프라이즈'의 재연배우 이중성이 월화사극 '이산'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4일 방송된 '이산'에서는 대리청정 권한을 박탈당한 후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하며 백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세손(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손은 왕실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적전을 찾아간다. 고랑의 그곳에 새로운 파종의 농사를 지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가능하겠냐"고 묻는 세손에게 적전을 관리하는 신하는 "고랑에는 시도해 본 적이 없어 뭐라 대답하기 힘들다"며 확신의 답을 하지 못했다. 고랑은 그저 물이 빠지는 곳이고 더욱이 추운날씨에는 보리도 심어 본 적이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그런 신하에게 세손은 서책을 건네며 "이 책에는 고랑에 심는 것이 바람과 추위에 잘 견디어 좋다고 했다"며 시도해보라는 명을 남긴다. 신하는 그 명을 받들었다.
바로 이 적전의 관리 신하로 이중성이 등장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이중성의 얼굴과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전달됐다.
재연배우는 대부분 연기력을 갖춘 배우이면서도 이름도 제대로 알리지 못하며 무명으로 지내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재연배우'라는 타이틀은 정극이나 스크린에서 활약하기 힘든 것 처럼 보여 더욱 씁쓸함을 남긴다.
그러기에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접했던 이중성의 인기 사극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반가웠던 것.
물론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이 나간 후 "'서프라이즈' 배우가 나와 반가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시청자는 "보다가 깜짝 놀랐다. 인기 사극에 등장해서 좋다. 이것을 기회로 더 많은 정통극에 출연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며 격려를 보냈다.
< 최세나 조선닷컴 기자 scblog.chosun.com/sava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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