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서창들녘 낙조 등 팔경 지정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가 대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주민 화합을 위해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색 짙은 유적.유물 등 8곳의 지역 명소를 서구 팔경으로 지정했다.
광주 서구는 "지역에 위치한 역사적인 유적.유물이나 자연경관 중에서 주민들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서구팔경(西區八景)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서구팔경은 만귀정, 금당산, 풍암호수, 서창들녘 낙조, 용두동 지석묘, 양동시장, 운천사 마애여래좌상, 5.18기념공원이다.
서구는 지난 7월 서구팔경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한 뒤 주민.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후보지에 대한 모집에 나섰다.
후보지 모집 결과 접수된 65개소를 대상으로 2개월 동안 구청홈페이지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조망이 빼어난 금당산 및 서구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운천사 마애여래좌상 등 24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26일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서구의 이미지를 대변하고 극대화할 수 있는 팔경을 선정했다.
서구는 앞으로 홈페이지.구정관련 홍보물.소식지 등에 8경을 게재하는 등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전주언 구청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구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서구 팔경을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서구 팔경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주기자 peney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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