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소녀시대 SM가수, MBC 연말 가요프로 금지령 초강수

2007. 11. 27. 09: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조은별 기자]

올 연말 MBC 가요 프로그램에서 SM(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모습을 보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MBC는 최근 슈퍼주니어(이하 슈주)의 멤버 강인이 동 시간대 방송되는 타사 예능프로그램 출연, 물의를 빚으며 '일요일 일요일밤에' MC에서 하차한 것과 관련 구체적인 제재에 들어갔다. 일단 MBC는 슈주가 속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연말 MBC 가요 프로그램 출연 금지령을 내렸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관계자는 26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SM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어떤 공식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MBC 예능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적어도 올 연말에는 '쇼!음악중심'을 비롯한 MBC 모든 가요 프로그램에서 SM 소속 가수들의 모습을 보기 힘들 것이다"고 전했다.

예능국 안우정 부국장은 이와 관련 "이번 안에 대해 MBC는 할 수 있는 모든 입장을 취했다"며 "우리는 피해자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또 안우정 부국장은 "적어도 SBS 측에서 슈퍼주니어를 섭외했을 때 (MBC 측에)양해 의사를 구했다면 이 정도로 사태가 번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SBS 측에 내심 섭섭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SM은 언론을 통해서라도 사과의사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우정 부국장은 현재 강인이 MBC 라디오 '친한친구'를 진행하는 것과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멤버 신동이 MBC 유아 프로그램 '뽀뽀뽀'를 진행하는 것은 예능국과 무관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현재 슈퍼주니어 건이 자칫 MBC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으로 비쳐지는 시각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동안클럽'(연출 박정규)과 '불가능은 없다'(연출 서창만 김유곤)에 출연중인 강인은 최근 자신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인체탐험대'에 출연하면서 SBS 출연을 감행했다. 이에 MBC는 자사 예능프로그램에서 강인을 하차시키고 SM소속 가수들의 예능국 출연을 금지시키는 초강수를 두기에 이르렀다.

[사진설명=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주니어(위)와 소녀시대(아래)]

조은별 mulgae@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