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CF모델 양승은씨 MBC 신입아나운서 공채 합격



[뉴스엔 조은별 기자]
연기자 출신 양승은 씨가 최근 실시된 MBC 신입사원 공채에서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양승은 씨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지난해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한 주류 CF에 출연하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양 씨는 긴 생머리에 청순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행동으로 특히 남성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양씨는 학창 시절 교수들의 추천으로 KBS에서 제작한 한 어린이 드라마에도 출연했었다.
MBC 아나운서국의 고위 관계자는 5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MBC는 철저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입사 공채시험을 치르는 터라 우리도 양승은 씨가 CF에 출연한 전적이 있는지 몰랐다. 기자들의 문의를 받은 뒤 추후 인사부에 확인한 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양 씨는 1차 관문인 카메라 테스트에서 상위권에 들었다. 하지만 카메라 테스트에서 양 씨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던 수험생은 모두 탈락했다. 양 씨는 외모 외에도 아나운서의 품격에 걸맞는 인적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최종 합격했다"고 양 씨의 합격요인을 전했다.
한편 5일 2008 공채 신입사원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 MBC는 아나운서 직종에서 남자 2명, 여자 2명 등 총 4명을 선발했다. 특히 남자 아나운서 중 서인 씨는 2006년 CBS아나운서 출신으로 또 다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진출처=양승은의 매화수 CF 캡처]
조은별 mulga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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