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화동' 공자관 감독 "제2의 봉만대로 불리기 싫다"


[뉴스엔 글 홍정원 기자 / 사진 정유진 기자]
애로영화를 연출하던 공자관 감독이 자신을 '제2의 봉만대'로 부르지 않기를 바랐다.
'색화동'(제작 청년필름, 클릭영화사)으로 극영화에 데뷔하는 공자관 감독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애로영화 감독 출신으로 극영화로 데뷔한 케이스인만큼 제2의 봉만대 감독으로 불리는 게 어떤가'란 질문에 "봉만대 감독으로 불리는 것은 달갑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공자관 감독은 이어 "제2의 우디알렌, 스콜세지이면 몰라도 봉만대 감독으로 불리는 건 싫다"면서 "봉 감독이 싫은 게 아니라 영화 외적인 이유(애로영화를 찍다 극영화로 데뷔하는 것)로 제2의 봉만대 감독으로 불리는 게 싫다"고 밝혔다.
봉만대 감독은 공자관 감독처럼 에로영화 제작사인 클릭영화사에서 에로영화를 연출하다 극영화로 진출했다.
조재환 정소진 주연 '색화동'은 공자관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에로영화 현장의 애로사항을 그렸다. '색화동'은 전단이 티저포스터와 함께 첫 번째 전단 심의 반려를 받은 데 이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광고 심의에서 또 다시 심의 반려 판정을 받은 바 있다. 15일 개봉할 예정이다.
홍정원 man@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