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살자'-'궁녀' 주말 예매율 치열한 1위 다툼

2007. 10.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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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미영 기자]

영화 '바르게 살자'(감독 라희찬/제작 필름있수다)와 '궁녀'(감독 김미정/제작 영화사아침)가 주말 예매율 1, 2위를 다투며 흥행 싸움을 벌이고 있다.

18일 나란히 개봉한 '바르게 살자'와 '궁녀'는 주요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1, 2위를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맥스무비에 따르면 '바르게 살자'는 31.4%의 주말 예매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여 '궁녀'가 근소한 차이인 29.88%로 2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예매 사이트 예스 24에서도 '바르게 살자'와 '궁녀'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반면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는 '궁녀'가 '바르게 살자'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여성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주연배우, 감독 등이 모두 여자로 구성돼 화제를 뿌린 '궁녀'는 티켓링크에서는 33.06%, 인터파크에서는 28.5%의 예매율로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바르게 살자'는 티켓링크에서는 27.42%, 인터파크에서는 25.1%의 예매율을 보였다. 18일 나란히 개봉하는 두 작품의 치열한 예매순위 전쟁은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특히 미스터리 멜로의 '궁녀'와 코미디 영화 '바르게 살자'는 전혀 다른 두 장르의 영화로 관객들의 영화 선택권을 넓혀주고 있다.

색다른 매력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입맛을 끌어당기는 '궁녀'와 '바르게 살자'의 흥행 전쟁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바르게 살자'와 '궁녀'의 치열한 접전 속에 '레지던트 이블3'와 '어깨너머의 연인' '행복'등이 3~5위를 차지하며 분전하고 있다.

김미영 grandm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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