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선대위 인선 마무리작업 '박차'

입력 2007. 10. 10. 10:38 수정 2007. 10. 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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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위 위원장에 강현욱, 여성실장 진수희

전직 언론인 출신 `언론위' 구성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대선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일 공동 선대위원장 6명을 비롯한 위원장, 본부장급 인사를 발표한 데 이어 10일 선대위 발대식에 맞춰 실무책임자들에게 인선 사실을 통보하면서 사실상 간부급 인선을 끝내고 실무진 편성에 나선 것.

이 후보와 함께 선대위 인선을 총괄하고 있는 이방호 사무총장은 이날 일류국가비전위원회 산하 분야별 특위위원장을 비롯해 유세지원단, 특보단, 종합상황실 등의 실무 책임자들에게 내정 사실을 알렸다.

김형오 전 원내총무가 위원장을 맡은 일류국가비전위원회의 부위원장에는 전재희 의원과 강만수 전 차관이 선임됐으며, 총간사에는 이종구 의원이 내정됐다.

또 위원회 산하의 새만금대책특위 위원장에 전북도지사와 환경부, 농림부 장관을 역임한 강현욱 전 의원이 영입됐으며, 국제관계특위 위원장은 `외교통'인 박진 의원이 맡게 됐다.

또 한반도대운하특위 위원장으로 경선캠프에서 한반도대운하추진단장을 맡았던 박승환 의원과 장석효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함께 내정됐고, 국제과학도시특위는 서상기 의원과 민동필 서울대 교수가 공동 위원장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정책특위 위원장에는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장인 이재웅 의원이, 정책조정실장에는 강만수 전 차관이, 정책상황실장에는 이주영 의원이 각각 자리를 맡았다.

이 후보가 직접 위원장직을 맡은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 산하에는 일자리창출위원회, 사교육비절감위원회, 신빈곤층해소위원회, 고용안정대책위원회, 등록금절반인하위원회, 반값아파트위원회, 영유아보육비절감위원회, 사회적약자보호위원회, 농어민대책위원회, 신용회복대책위원회, 중소기업살리기위원회 등의 11개 분과를 두며 김애실, 임해규, 고경화, 정진섭, 김양수, 고진화 의원 등이 분과별 위원장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직능정책본부(본부장 정의화)의 경우 부위원장에 정갑윤 의원, 산하 사회체육특위 위원장에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인 임인배 의원, 총괄간사에 이 후보 경선캠프에서 공동대변인을 맡았던 장광근 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정종복 제1사무부총장이 책임지는 종합상황실 내부 조직인 조사분석실장에 이군현 의원, 선거지원실장에 차명진 의원, 여성실장에 진수희 의원, 업무조정실장에 백성운 전 경기도 부지사 등이 선임됐다.

이밖에 유세지원 부단장에 박창달 전 의원, 특보부단장에 김양수 의원과 이춘식 전 서울시 부시장이 내정됐다.

선대위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전략홍보조정회의에는 선대본부장, 전략기획단장, 미디어홍보단장, 비서실장, 대변인, 종합상황실장, 총괄팀장이 참여하며, 외부인사로는 김원용(이화여대) 김도종(명지대) 정옥임(선문대) 교수가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실무책임자로는 정두언 총괄팀장을 비롯해 정종복 의원과 김희정 의원이 각각 깨끗한 선거추진팀장과 2030기획팀장을 맡았고, 이밖에 이태규(전략기획팀장) 곽승준(정책기획팀장) 김성식(조직기획팀장)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후보 선대위는 통신, 신문, 지역언론 활자매체를 총괄하는 언론위원회를 발족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은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의 고흥길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부위원장에 최규철 전 동아일보 논설주간, 본부장에 이성준 전 한국일보 대표이사가 공동 내정됐다.

언론위 특보단에는 서옥식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 김효재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현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해진 전 경향신문 부국장 등 중견 언론인 10여 명이 참여해 미디어홍보단과 함께 대언론 홍보대책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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