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색즉시공2' 하지원보다 더 자극적으로∼"

2007. 9. 2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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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수영부원 경아 역 맡아

"이번 작품이 더 자극적이에요."

영화 '색즉시공2'(감독 윤태윤, 제작 두사부필름)의 여주인공 송지효가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송지효는 28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에서 열린 영화의 현장 공개 행사에서 "전작이 워낙 흥행한 작품이고 하지원씨의 뒤를 이어 여주인공을 맡아 부담이 무척 크다"고 말했다.

이어 "엄청나게 부담이 되지만 2편이 1편보다 더 재미있고 더 자극적이고 더 감동을 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 또한 전편에 출연했던 선배들 대다수가 같이 출연하는 것도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영화 '색즉시공2'는 2002년 개봉 당시 대학생들의 섹스 문화를 신랄하게 드러내고 거기에 엽기 코믹 모드를 더해 420만 관객 동원이라는 흥행을 거둔 '색즉시공'의 2편이다. 전편의 여주인공 하지원 대신 송지효가 가세했고 임창정, 최성국, 신이, 유채영 등은 전편의 캐릭터를 그대로 이어간다.

완벽한 S라인 몸매에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수영부원 경아 역을 맡은 송지효는 "수영 선수 출신인 어머니께 따로 훈련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한 달 반 이상을 잠실 수영장에서 이화선씨와 함께 독하게 훈련 받았다. 매일 세 시간씩 수영장에서 살며 피눈물이 날 정도로 연습했다. 이제 제법 수영 선수 태가 난다"고 말했다.

한편 송지효는 이날 촬영 현장에서 몸매의 볼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찔한 비키니 차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섹시함과 코믹함을 2배 이상 업그레이드한 영화 '색즉시공2'는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한다.

대구=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사진=이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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