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컴백 무대 "남성적인 카리스마 압권" 호평


[뉴스엔 김미영 기자]
"강렬하고 멋진 무대였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남성미 넘치게 파격 변신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슈퍼주니어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진행된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에서 남성적이고 성숙한 2집 '돈돈'(Don't Don)의 첫무대를 공개했다.
슈퍼주니어는 한층 강렬한 이미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강인은 삭발머리에 이니셜 K를 스크래치로 그려 포인트를 줬고 이특과 성민은 부분 삭발과 밝은 염색으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들 뿐만이 아니라 평소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추구해온 신동과 한경 기범 역시 강렬한 짧은 머리, 탈색 머리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규현 역시 완벽한 댄스와 노래를 소화하며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슈퍼주니어의 파워풀한 댄스와 가창력이었다. 남자가 돼 돌아온 슈퍼주니어는 강렬한 카리스마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금요일 저녁 TV브라운관을 환상적으로 만들었다.
또 일렉트로닉 바이올린 피처링을 맡은 헨리(Henry)가 함께 무대에 올라 그 열정적인 무대를 더욱 빛냈다.
슈퍼주니어의 복귀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강렬하고 멋진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말 훌륭한 무대였다" "파워풀한 춤과 완벽한 라이브가 인상적이었다"고 호평을 보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측근은 공연 직후 뉴스엔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슈퍼주니어가 1년 4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낸 것이라 멤버들이 모두 긴장했다"며 "오랜 연습을 한 만큼 좋은 무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슈퍼쥬니어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집 활동에 들어간다.
김미영 grandm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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