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경 내년 봄 결혼하겠다
2007. 9. 19. 19:28
탤런트 김윤경이 사귄지 6년된 현재 남자친구와 내년 봄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김윤경은 19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파주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아침드라마 '미워도 좋아' 제작발표회에서 "미혼모 역을 맡았는데 아기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랑이 변함이 없다면 이번 드라마가 끝나는 대로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사귄 지 6년이나 된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단 하루라도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김윤경은 다음달 1일 첫 방송되는 아침드라마 '미워도 좋아'에서 야망을 위해 자신을 버린 남자친구 준혁(유태웅)에게 배신을 당한 뒤 준혁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들을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낙천적인 성격의 미혼모 양동희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스포츠월드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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