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초고속 성장에 눈길

　[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신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달 만에 방송 활동 및 광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녀시대는 최근 학생복 전문 부랜드 '엘리트학생복'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되며 동방신기, SS501, 슈퍼주니어에 이어 인기스타 교복모델 대열에 합류해 초고속 성장을 예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신학기 지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엘리트학생복의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소녀시대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그룹인 만큼 어떤 스타일의 교복이든지 다 잘 어울렸다는 평이다.

　'엘리트학생복' 마케팅팀 박지영 팀장은 "소녀시대는 데뷔 1달 만에 모델로 기용 할 만큼 신세대 스타다운 외모에 다재 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는 유망주라는 점에서 엘리트 학생복의 모델로 강하게 어필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소녀시대는 최근 발표된 방송 횟수 순위 집계 사이트인 에어모니터를 통해 공중파 3사와 케이블 방송 그리고 라디오 방송 횟수를 합산해 집계한 결과 8월 5주(8월 27일~9월 2일)정상을 자치했다.

　또한 '다시 만난 세계'는 온라인음악사이트 쥬크온, 멜론, 도시락, 엠넷닷컴 등에서 순위권에 올라 서서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연예게 한 관계자는 "이 팀은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무대위에서 보여준 힘 있는 퍼포먼스는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8일 MTV '라이브 와우 스페셜(Live Wow Special)'에 출연해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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