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아내 유학 갔을 때 엉뚱한 이혼설 돌았다"
2007. 8. 30. 11:04
[뉴스엔 김미영 기자]
개그맨 겸 가수 김준호가 때아닌 이혼설로 가슴앓이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미모의 부인 김은영 씨와 함께 30일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벌써 결혼 2년차인 김준호는 2006년 3월 결혼 당시 미모의 뮤지컬 배우 김은영 씨와 결혼해 숱한 화제를 뿌렸다. 2살 연상의 김은영 씨는 '난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쌓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김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엉뚱한 이혼설에 시달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준호는 "이제 슬슬 아이를 낳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이를 낳기 전 부인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어 소원이 뭐냐고 했더니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준호는 "아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6개월동안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보내줬는데 그 이후 이혼했냐는 오해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김준호-김은영 부부는 6년 열애 끝에 결혼한 잉꼬부부로 연예계에서도 금슬 좋기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엉뚱한 이혼설에 대해 웃으며 말했다. 이들 부부는 행복하고 화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김미영 grandm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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