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빅리그 복귀' 페드로 마르티네스, 실전 피칭 'OK'

[뉴스엔 정세영 기자]
'원조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36·뉴욕 메츠)가 4번째 실전 등판에서 호투하며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다.
뉴욕 메츠 산하 싱글A 세인트루시 메츠에서 재활 등판 중인 마르티네스는 2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싱글A) 팜비치 카디널스(세인트루이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나서 6이닝 동안 5피안 1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모두 27명의 타자를 상대한 마르티네스는 88개(스트라이크 52개)의 공을 던졌고, 탈삼진과 볼넷은 각각 4개와 2개를 기록했다.
페드로는 1회 1사후 볼넷과 실책에 이어 나온 마크 쇼레이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1사 만루에 몰렸다. 페드로는 다음 타자 브랜든 야브로프를 1루 땅볼로 잡아냈으나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인해 첫 실점했다. 1회를 추가 실점 없이 넘긴 페드로는 2회에도 안타 2개를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3회부터 안정을 찾은 마르티네스는 6회까지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페드로는 1-1로 맞선 7회말 구원 조 히에패스로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AP통신은 이날 마르티네스의 구속은 84(135km)-88마일(141km)에서 형성됐고, 마르티네스가 커터와 싱커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질을 구사했다고 전했다.
윌리 랜돌프 뉴욕 메츠 감독은 "페드로의 복귀 소식은 우리에게 힘을 돋군다"면서 "페드로가 마이너리그에서 한 두 차례 더 등판을 더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홈페이지]
정세영 niners@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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