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서 누룩뱀 발견.. 어떤 뱀이야?

2007. 8. 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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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서 뱀이 발견돼 화제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청계천 순찰에 나선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센터 직원들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서울시설공단 앞 청계9가 도로에서 천변 산책로로 내려가는 고산자교 부근 계단 중턱에서 뱀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 뱀은 한국의 토종뱀인 누룩뱀. 금화사·석화사·밀뱀이라고도 부르는 누룩뱀은 한국의 뱀 중에서 유일하게 알을 품는 뱀으로 알려져 있으며, 곤충이나 개구리 두더지 도마뱀 등을 잡아먹고 산다.

신문은 작년 봄 중랑천과 합류하는 하류쪽의 우거진 풀숲에서 한강에서 떠밀려온 누룩뱀이 발견된 적이 있지만 도심 복판을 흐르는 탁 트인 복원 구간 산책로까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뱀이 발견된 것은 청계천의 먹이사슬이 그만큼 풍부해졌다는 증거로 보인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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