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제대 후 첫 콘서트 확정에 팬 환호 "2년 기다리니 행복한 소식"

2007. 8.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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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미영 기자]

군 복무중인 문희준이 11월 제대 후 대규모 콘서트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들썩이고 있다.

문희준은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콘서트로 화려한 부활을 알린다.

2005년 많은 팬들을 뒤로 하고 씩씩하게 입대한 문희준은 오는 11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문희준의 소속사 PS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문희준이 제대 후 5번째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제대 후 첫 콘서트이자 2년 만의 콘서트로 이미 문희준의 12월 콘서트는 기획 단계에 들어갔다. 문희준의 한 측근은 17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문희준은 착실히 군 생활을 하고 있으며 제대를 앞두고 차근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희준의 콘서트 소식을 들은 팬들은 "2년을 기다리자마자 좋은 소식을 들려줘 너무 행복했다" "감동이다" "얼른 12월이 왔으면 좋겠다" "더욱 성숙해진 문희준을 만날 생각하니 벌써 떨린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희준은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H.O.T 출신으로 2001년 솔로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문희준은 지난 2005년 11월 현역으로 자발적으로 입영했으며 오는 11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김미영 grandm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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