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마키, 21일 시상식 참석 위해 내한
[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일본 국민적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 고토 마키가 오는 21일 'Mnet 20`s Choice'에 참여하기 위해 내한한다.
지난해 자신의 데뷔 일인 9월 9일 한국에서 팬미팅 행사를 가진 후 한국 활동을 선언하고 지난해 11월 19일 한국에서 첫 콘서트를 가졌다. 고토 마키는 "지난해 콘서트 때 한국팬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늘 한국에 오고 싶었다"며 "이번 'Mnet 20`s Choice'에서 초대한다는 말을 듣고 당장 달려오고 싶을 정도였다"며 이번 내한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스스로 한류 팬이라고 자칭하는 그녀는 이번 시상식이 20대가 선정한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의 최고의 스타가 모이는 여름 축제라는 말에 "나 역시 드라마, 음악, 영화까지 한국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한류 팬이다. 게다가 나이도 20대다"라며 "한국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다니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1999년 모닝구 무스메에 가입해 그룹의 에이스로 인기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고토 마키는 2002년 솔로로 전향한 후 연기까지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섹시 노선으로 이미지를 바꾼 고토 마키는 지난해 한국에서 베스트 앨범을 발매하는 등 한국 진출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21일 열리는 'Mnet 20`s Choice'에 참여하는 일본 최고 아이돌 가수 고토 마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정경화 기자 chm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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