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신화 1집 실패로 해체 고려했던 적도"

2007. 8. 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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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홍주 기자]

솔로 2집 앨범으로 돌아온 신혜성이 "신화 1집 실패 후 심각하게 해체를 고려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신혜성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야심만만'에서 '내가 이 악물고 돈 벌 결심을 하게 만든 사건은?'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화 1집 실패로 수입은커녕 오히려 손해가 나서 정말 심각하게 해체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멤버들 모두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만두자고 결심을 했다고 한다. 멤버 전원이 2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죽을 각오로 연습을 한 결과 2집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신혜성은 "만약 그 때도 잘 안 됐으면 지금 에릭과 앤디는 미국에, 민우는 고향에 내려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신화 2집 활동 당시 1집 때 손해액을 메우기 위해 작은 것부터 아끼기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방송은 13일.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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