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관, 늦깎이 전성기 '25년만에 주연 못지않는 사랑'
tvN '막돼 먹은 영애씨' 선하지만 눈치없는 상사역 인기 |

'케이블 스타 유형관!'
탤런트 유형관(45)이 늦깎이 전성기를 맞았다.
유형관은 케이블 다큐드라마 '막돼 먹은 영애씨'(tvN)에서 광고 회사 사장 역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를 해학적으로 소화해 내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연기파답게 극중에선 탈모가 두려워 늘 머리를 빗으로 두드리고 다니는 눈치 없는 상사 역을 맛깔나게 그려내는 캐릭터.
시청자 게시판엔 '여러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봐서 낯이 익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유형관'이란 이름을 알게 됐다'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도 봤는데 연기가 인상 깊었다.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혼신적인 연기 부탁한다' 등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데뷔 25년 만에 주연 못지 않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유형관은 "이제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이 나이에 스타가 된다는 욕심 보다는 맛깔나는 개성파배우로 시청자들 곁에 머무르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코믹한 캐릭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해온 유형관은 현재 '하늘만큼 땅만큼'(KBS1)에도 출연중이고, 그동안 '제4공화국' '임꺽정' '순풍산부인과' '허준' '야인시대' '불량주부' '토지' 등 무려 10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연극협회, 배우협회, 방송연기자협회 등에 소속돼 있는 그는 "비록 조연이지만 주연 못지 않은 빛을 발산하는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이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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